- 제8회 방과후학교 특별상 수상 -

지난 18일 봉산초 김은경 돌봄전담사가 교육부에서 방과후학교 강사부분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김은경 돌봄전담사는 초등학교 분교와 아동센터에서 3년 동안 피아노교육 자원봉사를 하였다. 또한, 돌봄교실이 없는 학교에서 특수실무사로 근무하면서 오후에 남는 시간이면 저학년 학생의 숙제를 도와주고 피아노도 가르치며 아이들을 위하여 헌신하였고 이를 계기로 돌봄전담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돌봄전담사로 근무하면서 그림그리기와 공예활동의 재능교육, 생태 텃밭 가꾸기와 요리 활동의 감사교육, 독서 및 독후활동과 악기연주의 감성교육, 스포츠교실과 놀이활동의 체력증진교육, 아나바다와 바른 마음활동의 나눔교육을 통해 실천하는 교육활동으로 아이들의 지?덕?체 성장에 큰 영향을 끼쳤다.

김은경 돌봄전담사는 “부모님들이 안심하는 교실, 아이들이 밝게 웃는 교실, 감사와 사랑이 함께하는 교실이 되도록 목표를 정하고 행복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담양교육지원청 공영휴 교육장은 돌봄전담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담양의 돌봄교실이 사랑의 배움터, 성숙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달섭기자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