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특수(통합)학급 담당교사 및 특수교육 보조인력 연찬회 개최 -


■ 특수(통합)교육 담당교사 및 특수교육 보조인력 대상 성폭력예방교육 실시
■ 특수(통합)학급에서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사의 역할 강조
■ 특수교육 대상학생에 대한 관심과 배려 속에서 함께하는 통합교육이 중요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유·초·중·고 특수(통합)학급 담당교사와 특수교육실무사, 사회복무요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유계환 강사(해오름가족건강연구소 소장)는 장애학생의 특성과 관련된 성행동 및 통합학급에서의 성교육 필요성, 성폭력 피해 아동의 징후 등을 안내하였으며 성교육에 대한 이론과 지도사례, 특히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사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강의했다.
연찬회에 참여한 담양여중 교사는 “교육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장애학생 성교육 방법과 사례들을 중심으로 지도방법을 알려주어 장애학생 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공영휴 교육장은 “장애학생 성교육은 가정과 학교에서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고, 사후 조치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므로 장애학생과 통합학급 학생들의 성폭력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씀하셨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학생 성교육에 대한 직무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달섭기자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