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날 기념 봉축행사가 열렸다.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8일 담양읍 남산리 5층석탑 광장에서 열린 봉축행사 기념식에는 담양군 불교 사암연합회 신임 회장 천불선원 정보스님과 이임회장 용화사 도월 수진스님, 한봉섭 담양군 불교 연합신도회장 및 불교 관계자, 홍성일 담양군 부군수, 박철홍 전남도의원, 전정철 전남도의원등 많은 불자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제 1부 범종타종을 시작으로 열린 봉축 법회에는 담양군 불교 사암연합회 이임회장(도월 수진스님)과 취임회장(천불선원 노산 정보스님)의 이·취임식도 함께 했고 이임식에서 담양군 불교 사암연합회 이임회장인 용화사 도월 수진스님은 ‘사단법인 담양군 불교 사암연합회 발족과 담양BM뉴스 창간의 소회를 밝히며 담양군 불교 사암연합회와 담양BM뉴스 발전을 위해 각별한 애정을 부탁한다‘며 이임사를 했고, 신임 담양군 불교 사암연합회 회장 천불선원 노산 정보스님의 취임사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노산 정보스님은 ‘제가 담양군 불교 사암연합회장 소임을 또 맡으며 취임인사를 드립니다.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으면 이것이 있다는 연기법에서 보듯이 우리는 상호 의존관계에 있습니다. 백짓장도 맞들면 가볍듯이 우리 담양 불교사암연합회는 우리지역의 불교발전에 열심히 봉사할 것입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스님 네께 문안 인사드리고 불자님들의 안녕을 위해 열심히 기도 하겠습니다.’ ‘그리고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회를 맞아 사단법인 담양군 불교 사암연합회와 담양BM뉴스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불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또한 부탁 드린다.’며 취임사와 봉행사에 가름했다.

제 2부 행사에서는 정토사 한탑 큰스님의 ‘부처님은 절대 무한입니다. 참으로 부처님 생명밖에 없습니다. 본래부터 부처님생명이기에 부처가 되어야 할 중생은 따로 없습니다.’라며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가피를 전하는데 담양군 불자들의 너나없는 기도가 필요하다는 법어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발원문봉독(정토사 여자신도대표 월정보살)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김동수 기자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