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대숲 숨결따라 떠나는 치유와 체험의 여정

흥겨운 리듬과 화려한 볼거리, 문화 예술의 향연

감미로운 선율과 밤의 향연, 죽녹원 야간 개장

“2025년 담양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봄날의 추억, 담양 대나무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5년 담양 대나무축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 체류형 축제로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죽녹원 일원에서 열린다.

작년 축제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은 올해에도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올 예정이다.

특히 대나무 활용 체험은 물론 전통놀이, 예술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들이 선을 보이는 가운데 대나무 뗏목타기, 대나무 활쏘기, 대나무 공예품 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체험프로그램도 도입됨에 따라 새로운 기술과 전통이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먹거리로서 대통밥, 죽순요리, 대통주 등 담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음식들은 오직 담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작년 축제에서는 농특산물 판매,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 한우 소비 촉진행사 등 다양한 먹거리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이밖에도 축제 기간 중 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어 대나무 공예품은 물론 죽염, 대잎차, 죽순차 등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이 가득해 질 좋은 담양 특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 대나무축제는 단순한 지역축제를 넘어 자연, 문화, 예술, 그리고 미식까지 모든 것이 어우러진 종합 축제의 장이다.

올해 역시 지역 예술단체들의 공연부터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죽녹원 야간 개장은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대나무숲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은은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환상적인 대나무숲의 풍경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한편 담양군은 대나무축제 기간 중 죽녹원 입장권(3,000원)을 축제장과 담양읍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지역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농·특산품 등 판매장을 운영해 축제가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BM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