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담양 용화사(주지 도월 수진스님)는 지난 20일 용화사 미륵부처님 광장에서 사부대중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륵존불 양대탑 건립 공덕비 제막식 및 대승보살계 수계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공덕비 제막 및 대법회에는 암도스님을 비롯한 금강선원 총재 활안 스님 등 대덕 스님들과 이병노 담양군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공덕비 제막식에 이어 미륵부처님 불공 축원과 점심공양, 대승보살계 수계식, 회향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용화사 주지 도월 수진 스님은 이날 특별 법문을 통해 대한민국 민족통일과 민족단합, 국운융창, 법륜상전, 세계평화를 발원하며 불사를 원만히 회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사부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담양 용화사는 지난해 10월 미륵존불 양대탑 건립 점안 및 범종각 낙성식, 천등 불사를 봉행한바 있다.

BM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