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담양군지부(지부장 이기복)는 최근 메타프로방스에서 고향사랑기부 홍보 행사를 가졌다.

농협군지부는 이날 담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핫팩 1천세트를 나눠주며 고향사랑 기부를 홍보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 홍보 행사는 농협담양군지부 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핫한 담양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세요!” 슬로건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홍보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기복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의 고향은 내 고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지역소멸위기에서 시골 및 농촌마을을 구하는 것”이라며 “기부가 내가 가보고 싶은 농촌, 다시 보고 싶은 시골이 사라지지 않도록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첫 해인 2023년 12,174명의 기부자가 동참해 22억 4천만원 기부금을 모아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1위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대숲맑은 담양쌀 등 5억원 가량의 답례품을 기부자들에게 제공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