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1,080억원, 당기순이익 3억8천만원 달성

담양한빛신협 임원택 이사장이 2024년 신년을 맞아 농·소형 우수조합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임 이사장은 취임 당시 620억원이던 자산을 재임기간이 4년도 되지 않은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1,057억원으로 성장시키며 6,800여명이던 조합원, 비조합원 거래자를 8,500여명으로 증가시켰다.

또한 담양한빛신협의 미래 발전을 위해 공동유대를 전남 담양, 광주광역시 북구 건국동, 일곡동, 양산동에서 전남 담양군, 광주광역시 북구로 확대시켰다.

이와함께 조합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신협산악회, 건강체조 지원 및 지역 내 에너지 취약 계층을 선정해 따뜻한 이불과 온열매트를 매년 전달했다.

2020년에도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조합원에 대해 동계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2020년, 2021년도에는 취약계층 조합원 중 추천을 받아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으로 생계자금을 전달했다.

2022년에는 열악한 환경의 아동, 청소년 가구를 대상으로 조합원을 선정해 벽지, 장판지 시공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썼다.

아울러 매년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4개소에 대해 활동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는 한편 복날이 되면 각 마을에 국수 및 닭을 전달했다.

임 이사장은 특히 2021년 종합평가에서 경영 장려상을, 2022년 종합목표관리에서 경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조합 발전 및 외연확대에 기여한 공이 크다.

한편 담양한빛신협은 2023년 말 기준 자산 1,080억원으로 당기순이익 3억8천만원을 달성해 5.01% 배당을 실시키로 한 방침을 정한 가운데 오는 2월 24일 오전 9시부터 한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