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 240건 지적, 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는 지난 1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5일간 진행된 ‘제325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2024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담양군 예산안을 심의‧확정했으며 자치행정위원회 장명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담양군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19건의 조례안을 가결(수정의결 2건 포함)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올해 군정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총 240건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최용만 의장은 “정례회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써 준 동료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의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치로 지혜를 모으겠다”면서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도 지역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군민의 뜻에 따라 맡은 바 책무를 다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