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남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주재원)는 지난달 26일 모교 강당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균용 초대회장과 담양군의회 박준영 부의장(51회) 등 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1대 김재욱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한데 이어 주재원 직전회장(11회) 이임식과 김재욱 신임회장(23회) 취임식을 가졌다.

아울러 총회 후 2부 행사에서는 점심식사에 이어 윷놀이를 함께하며 선후배 동문들간 친목을 다졌다.

김재욱 신임회장은 “그동안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주재원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동문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임기를 다하는 날까지 동문회 활성화와 모교 발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45년 11월 1일(개교기념일) 문을 연 이래 올해로 개교 77주년을 맞은 담양남초등학교는 현재까지 졸업생 8,788명을 배출하며 명실공히 지역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