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은 지난 21일 이병노 담양군수를 비롯 교육행정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담양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된 안건은 모두 5건으로 담양군에서는 공원조성에 따른 토지교환 및 2023 bamboo festival 전국 단위 청소년 경연대회 참여 협조를, 담양교육지원청은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 담양고 주변 인도 설치, 2023년 청죽골 농산어촌유학 활성화를 제안했다.

양 기관은 교육을 통한 지역발전과 인구소멸 방지에 합의하고, 제출된 된 안건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의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담양군 지역에서도 청소년 100원 버스제가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담양고 인근에는 두 기관의 원활한 협조가 예상되어 이곳에 인도가 설치되고 주정차대책이 마련되어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