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동초교 총동문회(회장 강성욱, 사무총장 한승진)는 지난 13일 화순 위렉스캠핑랜드에서 동문 및 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게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야유회는 상반기 동문회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하반기에 추진할 행사들과 동문회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당일 오전 11시쯤 도착해 점심을 함께한 동문들과 가족들은 미니축구·족구 등 체육경기와 각 기수별 최고의 가수를 뽑는 노래자랑을 개최,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강성욱 회장은 “지난해 11월에 출범한 제8대 총동문회 집행부가 굳은 결의와 함께 힘차게 출발했지만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계획한 사업들을 제대로 시도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였지만 이렇게 많이 참석해 줘 감사하다”면서 “1만8천여 졸업생과 114년이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담양동초교가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수별 의견을 토대로 동문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모교와 동문회를 발전시켜 구성원 모두와 항상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어 모두가 성장하는 건강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겠다” 말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