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고충 및 의견 청취, 농업정책 반영

담양군농업회의소(회장 이문태)가 오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군농업기술센터 강당과 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읍·면 순회 정책간담회를 추진키로 해 주목된다.

담양군농업회의소가 추진 중인 읍·면 순회 정책간담회는 7월 1일 담양읍(농업기술센터)을 시작으로 4일 용면(면회의실), 5일 금성면(면회의실), 6일 무정면(면회의실), 7일 대덕면(대덕면민의집), 8일 창평면(면회의실), 11일 가사문학면(면회의실), 12일 고서면(고서문예회관), 13일 대전면(면회의실) 14일 봉산면(면회의실), 15일 수북면(수북복지회관), 18일 월산면(면회의실)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회의소는 ‘내가 만들어 가는 농업정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고충이나 의견을 듣고 향후 농업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인 농정 참여와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담양군 농업·농촌의 삶의 질이 한단계 높아질 것으로 보고 농업 현실에 맞는 정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이문태 담양군농업회의소 회장은 “이병노 담양군수 당선인은 농업회의소에 농정분야 예산 편성안 제출권을 보장하기로 공약하였다”면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농업회의소는 농업인, 농민단체, 농협, 유관단체 등 다양한 농업계 참여가 가능한 농업인 대표기구로서,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2019년 11월에 출범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