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손순용)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가족센터에서 독서와 토론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새봄맞이 독서캠프’를 비대면으로 실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독서캠프는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까꿍! 꿀복이’의 일환으로 행복감과 즐거움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와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독서캠프 첫째 날은 금성면(금성초·금성중), 둘째 날은 대전면(한재초·한재중, 대치지역아동센터, 한빛지역아동센터) 등 총 20가족에 80명이 참가하여 강아지똥(동화작가 권정생), 꽃들에게 희망을(작가 트리나폴러스), 언어의 온도(작가 이기주) 등을 함께 읽으며 독서토론, 독서퀴즈, 보물찾기,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초등학교, 중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가해 각자의 소감과 삼행시 발표를 끝으로 캠프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