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행감계획안 승인 등 26건 안건 처리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1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27일 제30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13일부터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주요건설사업장 현지확인 및 ‘담양군 지방공무원 수당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외 23건의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는 ‘담양군 악취 환경 개선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선임을 하였으며, 담양군 악취 환경 개선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이규현 위원장 및 정철원 간사의 선임과 ‘담양군 악취 환경 개선 계획안’ 채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1일까지 특별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위원회의 활동방향으로는 악취발생시설 운영의 적정 여부 등의 사전점검과 조사를 실시하여 악취 민원 및 민원 발생시설 운영현황에 대해 집행기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련 문제점 개선 및 보완사항 점검 등 향후 중장기 적정 시설 도입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 촉구와 이에 따른 의회차원의 대안을 제시할 것이란 기대이다.

지난달 18일부터 8일동안 진행한 주요건설사업장 실태조사에서는 총 555건 중 57건에 대하여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을 실시하여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아울러 군의회는 지난달 27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소관 총 24건의 조례안 등을 의결하는 한편 주요건설사업장 현지 확인 결과보고서 승인 및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하는 것으로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