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온라인판촉전·바이어 초청 시음회 등 지원

담양산 소주 ‘죽향41’이 올해 최고 증류주로 뽑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올해 최고의 우리술로 ‘죽향41’을 포함한 15개 술을 선정했다.

우리술 품평회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해 우수한 우리술을 선정, 시상하는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다.

올해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에서 234개 제품이 출품됐다.

심사는 국산농산물 사용비율과 술품질인증 취득실적, 국내 육성 품목 및 발효제 사용실적 등의 서류평가와 주류 전문가의 관능평가, 올해 처음 도입된 국민심사위원단의 구매의향 평가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대통령상 1점, 대상 4점, 최우수상 5점, 우수상 5점이 선정됐다.

증류주 부문 대상은 담양 죽향도가의 ‘죽향41’(골드라벨)이 차지했다.

‘죽향41’(375㎖)은 담양 농업회사법인인 ㈜죽향도가의 제품으로, 담양에서 재배한 유기농쌀에 천연벌꿀을 첨가해 전통 소주 제조기법으로 만든 증류식 소주다.

한편 이번 최종 선발된 제품에게는 오는 11월 19일 aT센터에서 개최될 ‘202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막식에서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을 통한 판촉전(8월), 바이어 초청 시음 상담회(9월), 수상작 홍보 책자 및 배포, 언론홍보 등 온·오프라인 지원이 제공된다.

BM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