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제로(zero)’ 목표

담양군이 노사 협력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산업재해 예방을 강력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아울러 군은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담양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이하 산안위) 운영 규정 제정 추진에 따른 후속조치와 부서별 안전교육 실시로 근로자 작업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산안위는 ▲산업재해 예방계획의 수립·심의 ▲안보·건관리규정의 작성·변경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작업환경의 점검 및 개선 ▲근로자 건강관리▲유해 위험 설비의 안전·보건 조치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을 유지·증진하기 위한 주요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며, 위원회는 근로자위원 5명과 사용자위원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운영한다.

운영회기는 정기회는 분기별 1회, 임시회는 필요시 수시 개최할 수 있다.

군은 담양군 산안위 구성·운영과 관련해 지난 8월 규제 심사에 이어 지난달 입법예고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군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중심으로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 추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일깨워 안전불감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단 한건의 산재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