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군민들의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응급실,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하고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 동안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지역응급의료센터 담양사랑병원을 비롯해 지역 내 병·의원 11개소가 운영되며 휴일 지킴이 약국 11개소도 문을 연다.

특히 담양군 보건소는 의료공백 최소화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휴 5일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일반진료 및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전 직원 비상체제를 유지한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담양군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 안내시스템(응급의료포털 E-gen)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e-gen)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