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정용선)는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광주은행 담양지점 신모 대리와 더조은 에너지 한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신 대리는 최근 예금 8천만원을 송금하려는 고객을 세심하게 관찰해 보이스피싱 임을 직감하고 신속히 대처해 피해를 막았다.

또한 지난 3일 태양광패널 설치 위약금 발생을 빌미로 설치대금을 편취하려던 인출책을 발견하고 신고한 더조은 에너지 한모씨에게는 소정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

정용선 담양경찰서장은 “예방과 검거를 위해서는 고객을 바로 상대하는 은행 직원의 역할과 사명감이 가장 중요한데 침착하고 모범적으로 대응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