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고등학생 등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단속활동을 전개한다.<사진>

담양경찰서는 사이버 성폭력 4대 유통망 집중단속 기간을 연말까지로 설정하고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담양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 착취물을 소지한 사람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성 착취물을 유포할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방침이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