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백 제16대 재경담양군향우회장이 취임했다.

재경담양군향우회는 구랍 27일 서울SW웨딩홀에서 최형식 군수와 김정오 군의장을 비롯 제15대 이은성 향우회장, 이종덕 광주·전남시군향우회장과 22개 시군 회장단, 군향우 읍면회장 및 총무단, 여성회 임원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성백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회장님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이루어 놓은 재경향우회의 위상과 업적에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향우회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고향 발전을 위해서도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성백 신임 회장은 무정면 덕곡리 출신으로 무정동초등학교와 담양중학교를 졸업한 후 상경, 서울산업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에서 귀금속 유통업체인 (주)삼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