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조선라이온스클럽(4지역1지대위원장 방평원, 회장 이창수)은 연말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고서면사무소를 찾아 봉사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봉사금은 각 마을 경로당과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세대 등에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이날 방평원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이번에 저희 클럽이 마련한 조금마한 정성이 관내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선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에도 봉사금 200만원 기탁을 비롯 대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51만원 상당의 행복상자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보훈가족 115가구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으며,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조선라이온스클럽은 1973년 창단해 55명의 회원들이 47년간 매년 3회~4회 성품기탁과 연탄기부, 도배장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