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단체전, 담양TTC 영예의 우승 차지

관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큰잔치인 제21회 담양군생활체육한마당대회가 지난 5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담양군체육회(회장 정영창, 사무국장 국석주)가 주최하고 종목별 협회가 주관한 대축전에서는 탁구를 비롯한 체조와 게이트볼, 산악, 축구, 배드민턴, 배구, 태권도, 자전거 등 17개 종목에서 3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평소 연마한 기량을 겨루며 동호인간의 우의를 다졌다.

정영창 회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친목도모를 통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로 21회째 대축전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관내 3천여 생활체육 동호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담양군생활체육대축전 탁구 종목 통합부 단체전에서 담양TTC(박영석·권용선·박진영)팀이 담양욜로(박찬휘·김도윤·박한겸)팀을 제치고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죽향부와 추월부 개인단식에서 담양TTC 고진석 선수와 동 클럽 소속 고윤숙 선수가 각각 우승를 차지한데 이어 초심부 개인복식에서 봉산탁구클럽이 우승을 거머줬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