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부터 국내 체험활동 및 장학금 전달

한국BBS 담양군지회(회장 문병섭)는 최근 관내 모범 중학생 3명을 초청해 멘토링 및 장학금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과 1:1 결연을 맺고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육성하고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보살핌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문병섭 회장은 “오늘 결연식을 가진 우리 청소년들의 통장으로 중학생은 매월 3만원, 고등학생이 되면 매달 5만원씩 지원금을 수여하게 된다”면서 “비록 적은 금액이긴 하지만 학생들이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학용품을 사거나 하는 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또 “이 지원금은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나가는 금액이기에 적어도 멘토 선생님과 지속적인 활동을 해야 된다”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거나 고민이 있으면 멘토에게 스스럼없이 이야기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BBS 담양군지회는 지역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국내 체험활동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B.B.S(Big Borthers and Sisters) 운동은 청소년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그들의 친구로서, 형으로서, 부모로서 그들을 도와 주고 이끌어 주는 일이다.

이 운동은 1904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 전 세계 곳곳에서 B.B.S가 펼쳐지고 있다‘

아울러 한국 B.B.S(Big Brother and Sisters Movement)는 ‘우애와 봉사’를 이념으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의욕적인 활동을 펼쳐 청소년 선도의 선두 주자로 평가되고 있다.

BM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