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예술인 역량강화 및 힐링 교육’이 최근 담양 담빛농업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예총 전라남도연합회(회장 임점호)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담양예총 박성애 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제1강에서는 ㈜JH교육컨설팅교육법인 황정훤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아울러 제2강에서는 담양 출신 김미숙 판소리연구소 원장의 ‘우리의 것은 좋은 것이여 얼쑤!’를 주제로 한바탕 국악의 향연이 펼쳐졌다.

(사)한국예총 전라남도연합회 임정호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AI시대를 맞아 문화예술도 새로운 환경변화에 발맞춰 나가야 한다”면서 “무엇보다도 예향 전남의 미래 산업은 문화예술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담양예총 박성애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강화 및 권익신장을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오늘 이 힐링교육이 참석하신 우리 예술인 여러분에게 기회와 희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