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장에 박형주(사진) 청옥종합건설 대표가 임명됐다.

또 도의원 2명, 군의원 9명 등 지역위원 11명과 직능위원 37명을 포함한 48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임기가 개시되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조국의 민주적 평화 통일 달성에 필요한 제반 정책 수립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발족한 헌법 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설립됐다.

박형주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장은 “담양자문위원님들과 군민들의 통일에 대한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면서 “청소년 통일교육,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진정성 있는 봉사와 소통으로 국민통합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형주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장은 전라남도 김대중교육감 총괄선대본부장과 광남일보, 호남신문 담양주재기자, 담양체육회 육상하키협회 이사, 담양JC 전남지구 이사를 역임한바 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