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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16(수) 14:46
담양군 최초 여성 서기관 시대 연 김순복 보건소장

32년간 공직생활 마무리, 지역 보건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

BM뉴스
2023년 07월 07일(금) 10:36
“그동안 함께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

“코로나19 극복 헌신한 직원들 충분히 보상받지 못해 아쉬움” 토로

김순복 담양군 보건소장이 지난달 30일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로운 공로연수 퇴임식을 가졌다.

광주보건전문대와 한국방송통신대, 조선대 보건대학원을 졸업한 김순복 소장은 1992년 담양군보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자치행정과, 주민복지실 여성가족담당, 보건소 보건행정담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경험을 쌓아 2016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보건소장에 부임했다.

김 소장은 150여명의 메머드급 조직을 이끌며 사상초유의 코로나19 사태에 헌신적으로 대응해 담양을 사실상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만드는데 헌신하던 중 2020년 담양군 최초 여성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재난에 대응해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방역 지휘부로 관내 의료기관, 소방서 등과 의료협의체 구성 및 협력했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 수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치매, 심뇌혈관, 구강, 자살예방, 감염병 대응 등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근거한 건강증진사업을 총괄하는 등 여러 사업 분야에 힘을 기울여 담양군이 공공의료부문 선진지로 우뚝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담양군보건소는 지난해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에서 개최한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순복 소장은 재임하는 동안 보다 밝고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졌다.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업무숙련도가 낮은 사람에게는 질책보다 칭찬과 격려를 통해 분발시키고, 성과를 내는 경우에는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적극 부여하는 등 후배 공무원들의 귀감이 됐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어려운 순간들이 많았지만, 직원 모두의 사명감과 헌신으로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그동안 함께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김 소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헌신한 보건소 직원들이 충분히 보상받지 못한 것이 가장 안타깝고 마음에 걸린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퇴임과 함께 당분간 휴식의 시간을 갖는 김 소장은 보건직군에 종사했던 공직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서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을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김 소장은 공직에 몸담은 동안 2017년 12월 국가사회발전유공 대통령 표창을 비롯 10여회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김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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