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40년 재직, 지역사회 봉사 '귀감'

담양군재향군인회 여성회장에 수북면 김성복(사진) 씨가 취임했다.

담양군재향군인회는 최근 담양읍 객사리 소재 군향군회관 3층 회의실에서 향군 임원진 및 여성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7년 동안 여성회장을 맡아 지역 봉사활동과 향군발전에 앞장선 추인순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김성복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여성향군회를 잘 이끌어 오신 추인순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저 또한 재임하는 동안 향군 여성회가 지역 여성 안보지킴이 및 봉사단체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사업들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복 신임회장은 40여년간 아모레퍼시픽 담양점 카운셀러로 재직하면서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