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초등학교 제42회 동창회(회장 이상대)가 올해 70순을 맞아 최근 2박 3일간 제주도로 칠순여행을 다녀와 지역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상대 회장은 “60여년전 금성산성, 도깨비다리(현. 담양호)에 서로 손잡고 소풍 다녔던 초등학교 친구들이 어느덧 70순을 맞이했다”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거주하고 있는 동창회 친구들 30여명이 의기투합해 마련한 이번 제주도 칠순여행을 통해 서로 우정을 다지고 동기생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