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화물(유) 송경태 대표이사(현, 전남화물협회 이사장)가 전라남도교통연수원 임시총회에서 제18대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은 강진군 성전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도내 2만5천여명의 사업용자동차 운전자 교육과 도민 교통안전교육을 담당하고 안전교육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신임 송 이사장은 연수원 대의원, 감사를 역임했다.

전라남도교통연수원 이사장 임기는 전라남도지사의 승인을 받은날부터 시작된다.

신임 송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전임 이사장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이사회와 연수원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의식 고취와 함께 전라남도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신임 이사장은 30년 넘게 화물운송업계에 종사하면서 지역 화물운송업계 화합을 도모해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활동 추진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2019년 제33회 육운의 날을 맞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한바 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