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다음달 28일까지 광주 송정역을 시작해 목포역, 전남도청 등에서 '담양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하루 2만명이 이용하는 광주 송정역과 목포역의 통행로와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관광객과 방문객에게 담양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시 일정은 오늘(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는 목포역,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는 전남도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 작품으로는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관방제림 등 담양의 아름다움을 담은 관광 사진 작품 50여점을 선별했다.

한편, 담양군은 사진전과 함께 오는 5월 3일부터 닷새동안 개최되는 담양 대나무축제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