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담양협회장배 탁구대회(대회장 박상곤)가 최근 관내 소재 담양탁구클럽에서 전남·광주 등 호남권 탁구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탁구대회에서는 남·여 통합 단체전, 통합 단식, 통합 복식 등 3개 종목에 걸쳐 좌웅을 겨뤘다.

아울러 대회 통합 단체전 우승은 광주 첨단임펙트클럽(한성재·윤응주·장경순)이 차지한 가운데 단식에서는 핑퐁스토리클럽(서태웅 선수)이, 복식 종목에서는 우리탁구클럽(조순희, 안복자 선수)이 각각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이병노 담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최용만 담양군의장, 이규현 도의원, 정영창 담양체육회장 등 대내외 인사가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진).

박상곤 담양군탁구협회장은 “관내 탁구동호인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면서 “담양군탁구협회는 생활체육 탁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의 경기력 향상을 바탕으로 동호인간 화합을 다지며 주민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