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담양지회(지회장 박성애)가 주관하는 담양예총誌 담양예술 제6호가 발간됐다.

이번 ‘담양예술’ 제6호 회보는 박성애 회장의 권두언을 비롯한 남도 원로예술인 스페셜, 담양 인물 포커스(송창근 담양예총 초대회장), 제6회 대숲바람 힐링 담양예술제, 2022 담양예총 예술인의 밤 등 지난 1년 동안의 각종 문화행사 소식과 화보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 호에는 지역 중견 사진가이자 시인인 이인우의 권두시 메타세콰이아 1, 2, 3편이 실려 눈길을 끈다.

이인우 시인은 담양중학교 교장을 거쳐 담양교육장을 역임했으며 퇴임 후 담양에 거주하면서 담양문인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성애 회장은 권두언을 통해 “천념담양을 기념하면서 담양군이 추진하였던 문화·예술분야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한국예총 담양지회가 발족된지 어언 6년이 흘렀다”면서 “올해로 여섯 번째 ‘담양예술’지를 발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