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손순용)는 최근 담양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담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한 2023년 예비초등학생 다문화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담양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신입생은 200여명이며, 다문화가정 아동은 22명으로 파악됐다

이번 연수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형 15명이 참석했으며, 입학 준비 및 학교생활 등 궁금한 사항을 알리고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한재초 김향희 교감은 맞벌이가정에 대한 자녀교육으로 방과 후 수업, 아이 돌봄,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주간 활용, 자녀들이 처음 접하는 학교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오는 두려움 해소, 새로운 친구 사귀는데 부모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담양군가족센터에서는 매년 담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가정에서 부모님의 역할과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예비 초등 학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센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담양군가족센터 손순용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정에서 자녀들과 바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