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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17(금) 09:54
담양군, 겨울가뭄 ‘비상’ 대책마련 ‘부심’

이 군수, 신계정수장 찾아 운영 실태 점검

BM뉴스
2023년 01월 25일(수) 10:18
용수확보 총력, 대체수원 확보 모색키로

기후변화 대응 및 물 절약 실천 홍보 박차

기록적인 가뭄의 영향으로 담양 식수원인 평림댐과 신계제 저수율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군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담양의 누적 강수량은 827.7mm로 2021년(1242.8mm) 대비 67%에 그치고 있으며, 담양군 상수원인 평림댐과 신계제 수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앞으로 3월까지는 강수량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담양군을 비롯한 남부 지역의 기상가뭄은 대체로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처럼 가뭄이 지속될 경우 식수난 및 공업용수 부족, 농작물 피해 등 군민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농업용수 부족은 겨울 밭작물 생육에 영향을 주기 마련인 데다, 겨우내 가뭄이 이어지면 봄 수확은 물론 올 한 해 농사를 망칠 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이병노 군수는 최근 물순환사업소와 신계정수장을 찾아 가뭄 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수장 운영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 군수는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적인 원수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저수지 수위 저하로 인한 원수 수질 악화 대비와 수돗물이 수용가까지 공급되는 모든 경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데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또 “군민 여러분의 물 절약 실천운동으로 수돗물 사용량이 10% 내외로 절감됐으나, 제한 급수 없이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일상생활 속 물 절약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한 급수로 인한 군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담양군은 비상수원 공급과 적정 수압 조정, 상수관로의 누수탐사 및 보수공사를 통한 유수율 제고와 함께 대체 취수원 개발과 광역-지방 비상연계관로를 통해 생활용수를 확보하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군은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공급에 당장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용수 확보에 총력 대응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물 절약 실천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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