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담양지회(회장 박성애)는 최근 덕인관 식당에서 담양국악협회, 담양문인협회, 담양연예예술인협회와 함께하는 ‘2022 담양예총 예술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점호 한국예총전라남도연합회장, 강성남 담양문화원장, 송창근 담양예총 초대회장, 문영수 담양예총 자문위원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성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음에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예총 회원들이 서로 격려하며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새해에는 보다 활기차고 알찬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담양예총 산하 각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강순임 문인협회 부회장과 신승호 연예예술인협회 사무국장, 이시영 국악협회 사무국장에게 공로상이 수여됐으며 예총업무를 잘 처리하고 활성화시킨 점을 인정받아 김해민 담양예총 사무국장과 이경미 사무간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담양예총 자문위원회 후원으로 담양중학교 3학년 강재훈 군 등 5명의 학생들에게 각 20만원 씩 장학증서 수여식도 진행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