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메타아트리움 명품 주거 공간 ‘눈길’

담양의 관광명소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과 메타프로방스 인근 담양읍 학동리 깊은실 마을에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담빛예술창작마을이 들어선다.

마을 단지 내 건물들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건축스타일을 모티브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세월의 흔적을 담은 붉은 기와지붕, 석재와 회벽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통한 외부 입면과 파사드(건축물의 주 출입구 정면부)는 마치 유럽의 한 마을에 온 듯한 착각마저 일으킨다.

각각의 건물들은 꽃과 토분과 함께 자연 친화적인 내외부 공간을 통해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눈이 가는 곳마다 이태리 유럽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담빛예술창작마을 단지 내 주거 공간인 메타아트리움 정중앙에 위치한 화려한 조명의 분수대와 조각작품, 빛의 광장 야간 경관시설이 눈길을 끈다.

이 곳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년 중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등을 진행한다고 하니 명실공히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명품 주거단지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함께 담빛예술창작마을 내에는 순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을 비롯해 제주아르떼뮤지엄 규모의 영상과 조명시설을 갖춘 미디어아트, 도로변에 늘어선 10여 곳의 갤러리 등 다채로운 예술,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어 인근 메타프로방스에 이어 또 하나의 지역 관광 명소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이 곳에서는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체험은 물론 공예 및 쇼핑타운, 푸드스트리트, 조각공원 및 광장, 편백숲 산책로, 홈가드닝(세대별 텃밭) 등 다양한 체험과 이용이 가능해 지역 주민은 물론 전원생활을 동경하는 도시인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이다.

한편 지난 2000년대초 담양다이너스티 골프장이 마을 골짜기에 들어선 이래 최근 몇 년 사이 담양읍 학동리 깊은실 마을은 마을 초입에 메타프로방스가 조성돼 담양 최고의 관광지로 변모했다.

또한 마을 인근 곳곳에 펜션,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예술창작촌, 실버타운 등이 들어서면서 명실공히 지역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