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담양지회(회장 박성애)는 최근 남도원로 스페셜 ‘인생은 70부터 꿈을 꾸는 예술’ 행사를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담양군과 전라남도문화재단 후원으로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병노 담양군수, 박종원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최용만 의장은 군의회 연수관계로 참석하지 못하고 축사를 보내 원로예술인들이 지역의 예술문화발전에 쏟아 부은 헌신과 열정에 경의를 표했다.

지역의 원로예술인인 송창근 담양예총 초대회장, 문영수 담양예총 자문위원장, 장정모 담양문인협회장, 차상영 시낭송 명인은 수필과 시를 직접 낭송하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 2부 행사로 후배 예술인들의 시낭송 공연, 국악공연, 대중가요 공연 등 축하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 팔순을 넘긴 김동언 한국국악협회 담양지부장이 ‘실버 설장구’ 공연을 하여 관객과 후배 예술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