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민 손해평가사 "농민 입장 배려한 조사 이뤄져야“

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 전남지회는 최근 담양군 대덕면 성곡리에서 전남지회 6팀 손해평가사를 대상으로 벼 손해평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주관으로 태풍이나 폭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벼 농가의 손해 평가 방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NH손해보험 담당자와 전남지역 손해평가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민 손해평가사(창평농협 감사)가 강사로 나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김 손해평가사는 벼의 생리와 풍수해를 입은 벼의 피해 조사방법 등을 소개하고 "계약자인 농민의 입장을 배려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이규현 전남도의원(담양2)이 참석해 농민들을 위한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