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수 예비후보인 김정오 군의장이 12개 읍면별 맞춤 공약을 내놓은 가운데 최근 대덕면을 방문,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김 의장은 대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약용작물 생산·수확 후 관리기술 시범사업에 선정된 대덕면과 ‘대덕 만수무강 약초동아리를 방문’, 이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의장은 “대덕면은 약초 재배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을 보유하고 있고 산이 많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대덕면 주민 소득증대 향상을 위해 대규모 약초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농공단지, 산업단지 못지않는 지원으로 대도시 한방병원과 연계한 계약재배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로 전환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각 마을로 가는 진입로를 확장해 기존 전원마을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산촌, 명품전원주택마을로 활성화 시키겠다“며 “또한 대덕 새꿈도시와 행복센터가 주민들의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