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9일 제309회 담양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21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담양군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안’ 등 총 14건의 조례안 및 기타의안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정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에 대한 청원’ 건과 관련, 설명회‧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 청취 및 의견수렴을 철저히 하여 주민불만을 최소화하고 소외되는 주민이 없이 무정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담양군에 의회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이규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담양군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함께해 주신 동료의원과 집행기관 공무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담양의 발전을 위해 더 넓은 공간에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오 의장은 “이번 제1회 추경을 통해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등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급하고 필수적인 사업과 민선7기 주요 현안사업을 마무리하는데 편성된 예산으로 담양군민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도록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