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담양군의회 임시회가 열렸다.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지난 3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9일까지 제309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80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관한 심의와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이 이뤄진다.

아울러 ‘담양군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2022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대나무박물관 문화전시관 민간위탁 동의안’, ‘2022년도 제1회 추경 출연금 지원계획 동의안’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담양군의회는 “무정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에 대한 청원”을 접수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대외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수행한다.

김정오 의장은 "제8대 의회의 남은 임기 동안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끝까지 흔들림 없는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의회는 3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을 의결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