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평생학습 영어공부 동아리(회명 펀펀영어)가 외국어 공부에 목말라 하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담양군이 후원하는 평생학습 동아리 ‘펀편영어’ 회원들은 매주 2회(화, 금 14:00~15:00) 담양읍 백동리 소재 나누미 작은도서관에 모여 영어 회화를 배우며 웃음꽃을 피운다.

3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은 학창시절 이후 거의 손을 놓다시피 했던 영어 공부를 새롭게 시작하며 삶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펀펀영어 동아리 박연무 대표는 “비록 주 2회의 짧은 시간이지만 지도강사의 도움으로 기초부터 실전회화까지 영어 학습에 큰 힘이 된다”면서 “영어 학습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주민이 주체적으로 학습하는 모임을 발굴·지원하여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향후 지역에 평생학습 문화를 보다 확산시킬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M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