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문 담양축협장이 국내 굴지의 배합사료 기업인 농협사료 이사에 선임됐다.

농협사료는 지난 6일 주주총회를 거쳐 담양축산농협 강종문 조합장을 이사에 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강종문 조합장은 1960년생으로 전남도의회 도의원(2선)과 도의원 재직 당시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바 있다.

강종문 조합장은 농협사료 이사직을 맡음에 있어 “농협사료가 양질의 배합사료를 생산하여 축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금번 농협사료 이사에 선임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담양군 축산인의 관심과 열정 덕분이다”이라고 말했다.

농협사료 이사는 총 28인이며 이번 선임된 이사는 24인이며 임기는 23년 2월 28일까지이다.

한편 농협사료는 국내 배합사료 시장의 약 17%를 점유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사료로 현재 전국에 12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공장이 HACCP 무결점 인증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사료를 꾸준히 생산·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