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소재 화심사 주지 진덕스님이 최근 봉산면사무소를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1000여장을 기탁했다.

화심사 주지 진덕스님은 “비록 금액으로는 소소 하지만 면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다소나마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면서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산면은 기탁된 마스크를 경로당과 기관단체 회원들에게 모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창건 16주년을 맞은 화심사는 그동안 보이지 않게 지역사회의 화합과 안녕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