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의 팬클럽인 ‘연사랑’이 담양에서도 공식 출범했다.

‘함께해요 연사랑 담양’(이하 함연담) 위원회는 이낙연 당대표 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이개호 의원의 지역구인만큼 정권 재창출의 선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과 부회장 및 읍면별 위원장, 부위원장 등 70명을 선임하고 10개 분과위원회로 세분화하여 총 500여명의 회원을 확충했다.

코로나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만장일치로 추대된 ‘함연담’ 정병연 회장(前.담양군문화재단 본부장)은 “연사랑은 이낙연 의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팬클럽”이라며 “대한민국의 정치 리더로 발전해 가는 그의 모습을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연사랑은 전남, 광주 뿐만아니라 전국적으로 회원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연담’ 장명영 사무처장은 “앞으로의 활동은 주로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며 이낙연 대표의 활동상황과 동정을 게시하고 그에 따른 회원간에 다양한 정보를 공유, 소통하는 등 생활정치 플랫폼으로서 자리를 잡아 나갈 것이다”고 향후 활동방향을 전했다.

한편 이 대표의 팬클럽은 이낙연 사랑·이낙연 대통령·이낙연이 이끄는 나라를 주창하면서 이 대표 이름 끝 자를 따서 ‘연사랑’으로 이름 지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