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 제2기 송질효 회장이 취임했다.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지난 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비대면SNS 투표를 통해 제2기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제2기 신임 임원진은 송질효 회장을 비롯 ▲부회장 송희용·정효정 ▲이사 국근섭·김규남·고재한·정연두·조원갑·황경희 ▲감사 김수경·한상종 씨 등이다.

신임 송질효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제1기 협의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회에 걸쳐 농촌체험지도사를 양성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제2기 협의회는 1기의 준비를 발판으로 실질적인 소득창출이 이루는 도약 단계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019년 2월 출범한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초대회장 윤영민)는 생태농업과 인문학이 융합된 농촌체험 관광을 통해 농업기반 강화 및 소득창출을 핵심 기치로 하고 있다.

그동안 창립 2년의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전라남도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농어촌체험지도사 37명, 전통놀이지도사 20명을 배출하고 학생·일반인 등 다수의 체험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