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가 25일 2021년 첫 임시회(제300회) 개회식을 갖고 2월 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제300회 임시회는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심사를 하게 되며, 6건의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 보조금지원사업과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확인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 보고와 지난해 군정질문에 따른 조치계획 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 안건으로는 ▲담양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담양군 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이다.

김정오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2021년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면서 “군의회에서도 항상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상황 점검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