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담양한빛신협 조합원들에게 5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담양한빛신협(이사장 이원택)에 따르면 구랍 29일 신협중앙회 이문규 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 강연수 지원사업팀장이 대전면 소재 한빛신협 본점을 방문해 전기밥솥(5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수해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을 격려, 위로했다.(사진)

신협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여름 광주·전남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마음을 담아 구호물품을 기부하고 지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신협중앙회 이문규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에 고통받고 있는 주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을 돕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