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관내 사회단체 모임 및 행사 등에 대해서도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발령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으로 관내 사회단체의 모든 모임 행사가 제한된다. 그러나 군 단위 행사는 보건소장, 읍면단위 행사는 읍면장의 사전협의 및 승인 시 행정명령 위반에서 제외된다. 단, 행사 후 단체 식사는 금지된다.

위반에 따른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 책임 부담 등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인근 지역 상황과 정부방침에 따라 추후 지속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