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면 영천성도길 259(성도리) 소재 영농조합법인 ‘광수’(대표이사 김현성)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담양군에 기탁했다.

김현성 대표는 이번 성금 기탁 전에도 행복나눔푸드뱅크, 금성노인요양원 등에 3천300만원 상당의 멜론 등 과일을 기부한 것을 비롯, 2013년부터 7억7천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특히 영농조합법인 광수는 올해 매출 200억원 달성과 일본 수출 3억원을 목표로 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취약계층인 고령자, 결혼이민자 등 20여명을 채용,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재봉 기자 yjb66@nate.com